
미국의 펜실바니아 주의 도널드 W 트러트먼 주교는 가톨릭계인 머시허스트 대학의 5월 졸업식에 참석을 거부하여 보이콧하였다. 동 대학이 4월 1일 화요일 저녁에 힐러리 클린턴 상원의원 지지집회를 개최하였기 때문이다.
트러트먼 주교는 서면 성명서에서 가톨릭학교가 낙태에 관한 로마 가톨릭 교회의 입장을 반영하지 않고 있는데 대하여 실망한다고 천명하였다.
‘생명을 위한 사람들’의 팀 브로데릭 씨는, 클린턴 상원의원의 하교 참석은 미국 및 전세계에 걸쳐 활동적으로 낙태정책을 추진한 힐러리와 빌 클린턴에 관하여 시민일반을 오도할 수가 있다고 말했다. (2008. 4. 2. 가톨릭통신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