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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모테오 성인의 축일을 맞아 ‘문재인 티모테오’의 회개를 위하여 기도합시다!
김원율 안드레아 (송파동)
 

 

오는 26일은 천주교회에서 티모테오 성인을 기리는 축일입니다. 천주교인으로써 ‘티모테오’라는 세례명을 갖는 사람은 이 날을 영적인 생일로 삼아 기념합니다. 특히 교구의 주교나 본당 사제의 영명축일에는 교구나 본당의 신자들로부터 영적선물(주로 기도)을 받으며 축일을 기념하기도 합니다.

 

티모테오는 사도 바오로의 제자로써 이름이 뜻하는 바는 ‘하느님을 공경하는 자’입니다. 바오로 사도는 티모테오 성인을 ‘사랑하는 아들’로 불렀으며 자신의 후계자로 삼았습니다. 바오로 사도가 두 차례에 걸쳐 그에게 보낸 편지, 티모테오 1서와 티모테오 2서가 신약에 전해지고 있습니다. 바오로 사도는 티모테오1서에서 그에게 다음과 같이 권고하였습니다.

 

“하느님의 사람이여, 그대는 의로움, 헌신, 믿음, 사랑, 인내 그리고 온유를 추구하십시오.” (You, man of God, pursue righteousness, devotion, faith, love, patience and gentleness.) (티모테오1서 6,11)

 

이 나라의 천주교인들이 알고 있듯이 문재인은 천주교 신자로써 세례명이 ‘티모테오’입니다. 문재인은 2018년 10월 바티칸에서 프란치스코 교황을 만났을 때 자신을 ‘티모테오’라는 세례명을 가진 천주교신자라고 소개하였습니다. 그런데 천주교인인 문재인에게서 바오로 사도가 자신의 제자 티모테오에게 권고한 바대로 의로움, 믿음, 헌신, 사랑, 인내와 온유함이라는 덕목을 찾아볼 수 있나요?

 

오히려 바오로 사도가 그리스도의 가르침을 따르지 않는 사람에게 경고하였듯이 교만, 시기, 분쟁, 중상(中傷)과 못된 의심, 끊임없는 알력 등의 악을 행하고 있지는 않은지요? 이로 인해 정신이 썩고 진리를 잃어버린 사람으로서 사탄의 표징들로 가득 차 있지는 않은가요? (티모테오1서 6,4-5)

 

티모테오 성인이 받았던 ‘하느님의 사람’이라는 호칭이 그에게 어울립니까, 아니면 ‘사탄에게 혼을 빼앗긴 사람’이라는 말이 더 어울립니까? 하느님의 자녀가 아니라 이념의 노예가 된 문재인은 ‘적폐청산’이라는 광란(狂亂)의 칼춤 속에 모질고 독한 인격살인적 수사를 펼쳤으며 이 와중에 전 정권의 사람이 4명이나 자살하였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제자에게 ‘씨 뿌리는 사람’의 비유를 가르치셨습니다. (마르코 복음 4, 3-9) 씨뿌리는 사람이 뿌린 씨앗이 어떤 것은 길에 떨어져 새들이 와서 먹어버리는가 하면, 어떤 것은 돌밭에 떨어져 뿌리를 내리지 못해 해가 떠오르자 타버리고 말았습니다. 또한 어떤 것은 가시덤불 속에 떨어져 숨이 막혀 어떤 열매도 맺지 못하였다고 예수님은 말씀하십니다.

 

문재인 티모테오는 천주교 신자로써 분명 수많은 복음의 말씀을 들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말씀은 문재인의 마음속에 어떠한 복음적 결실도 맺지 못하였습니다. 어떤 씨앗은 길 위에 떨어져 이념이라는 사탄이 와서 말씀의 씨앗을 물어 갔습니다. 어떤 말씀의 씨앗은 그의 마음의 밭이 돌처럼 차고 단단하여 뿌리를 내릴 수 없었습니다. 또한 복수심, 증오심, 탐욕이라는 가시덤불 속에서 말씀이 그의 마음속에서 자라지 못하고 어떤 열매도 맺지 못하였습니다.

 

마르크스는 종교가 만든 희망과 사랑이라는 헛된 망상에 젖어, 인민이 기득권 계급에 대한 적개심과 투쟁의 동력을 상실하고 있으므로 종교야 말로 인민의 아편과 같은 것이라고 말하였습니다. 마르크스 이념이 바로 오늘날의 사탄입니다. 문재인은 마르크스라는 사탄에게 자신의 영혼(靈魂)을 빼앗겼습니다.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모든 면에서 대한민국을 장악한 주사파에 의하여 옹립된 문재인은 가진 자와 가난한 자를 2분법으로 가르고 인민의 시기심을 자극하였습니다. ‘적폐’라는 공공의 적을 만들어 이에 대한 ‘대중의 분노’를 선동하고 이를 국정의 동력으로 삼는 지극히 반 복음적이며 비열한 행위를 통하여 이 나라를 사회주의 마르크스혁명으로 이끌고 있습니다.

 

문재인의 눈은 천상의 도읍(都邑), 예루살렘을 향한 것이 아니라 더러운 영의 도시, 바빌론으로 향하고 있습니다. 요한 묵시록은 강고한 도성(都城), 바빌론의 패망과 거짓과 역겨운 짓을 일삼던 바빌론의 탕녀들이 유황과 불에 의해 심판받을 것임을 예언하고 있습니다. 하느님과의 일치에서 오는 영적인 기쁨을 추구하는 대신, 교만(驕慢)과 탐욕(貪慾), 영화(榮華)와 사치(奢侈)에 젖은 권력자의 말로가 목전에 다다랐습니다.

 

‘불행하여라, 불행하여라, 저 큰 도성, 강한 도성 바빌론아! 삽시간에 너에게 심판이 닥쳤구나!’ (묵시록 18장 바빌론의 패망에서)

 

바오로 사도가 지극히 사랑한 ‘믿음의 아들’ 티모테오 성인의 축일을 맞이하여 문재인 티모테오의 회개를 위하여 우리 천주교인들이 함께 기도해주시기를 청원합니다.

 

(2020. 1. 21.)


입력날짜 : 2020-01-21 (16:14), 조회수 : 17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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