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8월 18일(토) 신앙인의 양심의 소리를 대변하여 온 인터넷 저널 ‘광야의 소리’를 창간하신 임광규 베네딕토 변호사님께서 선종하셨습니다. 임광규 변호사님께서는 온화한 인품(人品)과 청렴하신 성정(性情)을 지니셔서 변호사님을 잘 아는 지인으로부터 말할 수 없이 큰 존경과 사랑을 받으셨습니다. 대한민국을 공산화(共産化)하고자 하는 반역적인 종교 세력에 대하여는 해박한 지식과 명쾌한 논리로 추상(秋霜)같은 정론(正論)을 펼치셔서 많은 신앙인의 찬사와 흠모를 받으신 시대의 양심이었습니다.
2003년 노무현 정부가 들어서면서 일부 정치 사제가 관여한 모략과 음해로 음성의 꽃동네가 국고보조금 편취 등의 터무니없는 혐의로 검찰에 의하여 기소되자 4년간 한결같이 변론을 맡아 분전하셔서 22만명의 무죄탄원서가 산같이 쌓이는 진통 끝에 2008년 고법에서 완전무죄를 이끌어내셨습니다.
변호사님께서는 교의(敎義)에 어긋나는 천주교 정의구현전국사제단의 이단적인 주장과 해방신학의 이설(異說)에 추상(秋霜)같은 기개(氣槪)로 맞서시면서 뛰어난 논리를 전개하셨습니다. 2003년 11월 정의구현사제단의 162명의 신부들이 북의 김정일을 옹호하고 대한민국의 정보기관을 테러단체로 몰아가 친북정권의 연장을 기도할 목적으로 KAL기 폭파범 김현희의 가짜 주장을 펼쳤을 때 해박한 법률 지식과 반박의 여지가 없는 논거로써 일간지에 이들을 고발하셨습니다. 2010년 12월 정진석 추기경님의 용퇴를 주장한, 역사상 유례가 없는 사제들의 하극상 사건 당시에도 ‘교도권을 지키는 신자들의 모임’이라는 명의로 이들 정의구현사제단의 신부들을 로마의 사도좌에 고발하는 용기와 집념을 보여주셨습니다.
변호사님의 용기와 정의감을 본받아 송정숙 장관님을 위시하여 광야의 소리 편집위원들은 앞으로도 정론(正論) 직필(直筆)의 토론장으로 ‘광야의 소리’를 발전시킴과 동시에 변호사님께서 그토록 심혈을 기울이셨던 꽃동네를 지원하는 인터넷 저널로서 ‘광야의 소리’를 이끌어가도록 하겠습니다.
2018. 8. 27. 광야의 소리 편집위원 김원율 안드레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