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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가 바로 서야 나라가 산다
김원율 안드레아  (송파동 )
 

 

 

국정화 역사교과서 금지법안이 국회 교문위를 통과하여 다음 달 법사위와 본회의에 상정될 예정이라고 한다. 지금 대통령이 탄핵되어 국정이 공백상태에 있는 틈을 타 나라를 파탄시키겠다고 작정하고 덤벼드는 난신적자(亂臣賊子)들에 의하여 역사교과서 국정화는 영원히 폐기될 위험에 처해졌다.지금 좌익 시민단체와 좌편향 역사학자들은 젊은 세대의 애국애족의 혼을 갉아먹고 멸공 보국의 정신을 해제하기 위하여 편협한 민족정신과 계급 중심을 앞세우는 민중사학의 관점에서 역사교과서를 만들고 있다. 현재 역사 교과서는 주체사상을 북한의 교과서를 베끼듯 그대로 싣고 있으며 남북분단의 책임을 남한에 전가시키고 대한민국의 정통성과 합법성을 의도적으로 훼손한 검인정 교과서가 5,566 중고교를 독점하고 있다. 경산에 있는 문명중고교가 학생들에게 올바른 역사관을 심어주기 위하여 새로이 발간되는 국정교과서를 유일하게 선정하였지만 그나마도 전교조의 압력과 정치권의 반대로 버틸 수 있을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분단국이 적으로부터 나라를 지키기 위해서는 자라나는 세대에게 애국의 혼을 불사를 수 있는 올바른 역사관을 심어주어야 한다. 만약 국민이 지닌 역사관이 올바르지 않으면 적의 침략 앞에서 스스로를 무장해제하는 것과 같다. 자존(自尊)없이는 타존(他尊)이 있을 수 없다. 민족의 정통성이 북한에 있고 남한은 친일파가 세운 나라, 태어나서는 안 될 나라, 정의가 패배하고 기회주의 세력이 득세한 사악한 나라라는 인식을 자라나는 세대에게 심어준다면 전쟁이 났을 때 이들이 적에게 부역하여 총부리를 아군에게 겨눌지 어찌 알겠는가? 월남이 망할 때 한 공군대위는 전투기를 몰고 대통령궁에 총격을 퍼부었다고 한다. 1년에 백만톤의 식량이 부족하고 신발이 없어서 자동차 타이어를 잘라 고무끈으로 동여매고 행군하였던 거지 중에서도 상거지였던 월맹의 군대에 세계 4위의 군사력을 자랑하던 월남은 속수무책으로 무너졌고 6백만의 월남 국민이 공산정권의 폭정으로 개조캠프에서 감옥에서 보트피플로 해양에서 목숨을 잃었다. 정신무장이 되어 있지 않았던 월남군은 부대에 배속되어 현장에 있어야 할 군인의 상당수는 집에서 휴가를 즐기고 있었으며 남아있던 병사들도 전쟁과 동시에 무기를 버리고 적에 항복하였다고 한다. 이러니 가난하지만 정신무장이 되어 있었던 월맹군을 어찌 물리칠 수 있었겠는가?

 

필자는 초등학교에서 신라의 화랑도 정신과 거란을 격퇴한 고려 강감찬 장군의 용맹한 정신을 배웠고 임진왜란 당시 충무공의 애국심을 배우면서 몸속의 피가 끓어올랐던 기억이 생생하다. 그럼에도 자랑스러운 역사에 대한 기술은 교과서에서 사라지고 신라의 3국통일은 비겁하게 외세에 의존하여 한반도를 통일함으로써 고구려의 방대한 영토를 일실하게 된 민족사의 비극이라고 학생들은 인식하고 있다. 이는 근세사에 못지않게 참으로 통탄하여야 할 민족사의 왜곡이다. 만약 당시 임전무퇴의 화랑도 정신이 없었다면, 황산벌에서 어린 목숨을 초개같이 버렸던 화랑관창의 애국충절이 없었다면, 어찌 변방의 작은 나라였던 신라가 당시 세계최강의 대국 당()을 한반도에서 몰아내고 삼국통일의 위업을 완수할 수 있었겠는가? 2008년 베이징 올림픽 당시 중국의 올림픽 구호가 성당(盛唐)의 재현(再現)’이었다. 그만큼 당은 중국 역사상 가장 찬란한 문화와 위엄을 갖추었던 세계 최강의 대국이었다. 그러한 당을 상대로 변방의 소국이었던 신라가 거국 단결하여 이들을 한반도에서 쫓아내는 엄청난 대업을 이룩하였다. 이 모든 것이 신라 화랑들의 심신단련과 원광법사의 세속오계(世俗五戒)에 의한 정신무장, 그리고 그들의 애국충절이었다. 신라천년의 융성을 가져왔던 화랑의 정신을 오늘에 되새겨 육군사관학교 생도를 화랑의 후예라고 칭한다. 이들은 자신들이 호국의 간성이라는 열정과 자존감으로 6.25 당시 임전무퇴의 정신으로 항전함으로써 전투에서 수없이 목숨을 버렸으며 이들의 희생이 오늘날 조국번영의 밑바탕이 되었다.

 

고구려의 멸망은 연개소문이라는 용장이 죽은 후 그의 동생 연정토와 세 아들간의 권력다툼으로 내부에서 무너져 내린 것에서 연유한다. 만약 신라마저도 허약한 나라였다면 당시 한반도는 당의 속국이 되어 중국의 한 부분으로 편입되었을 것이다. 당시 유명한 일화로 백제의 충신이며 불세출의 용장인 계백장군의 결사대로 인하여 황산벌에서 치열한 전투를 치르느라 사비성에 늦게 도달한 신라군의 책임을 물어 당의 소정방이 돌격대장을 참수할 것을 명하였다. 그러자 신라의 삼국통일의 영웅 김유신은 사자후를 지르며 황산벌의 격전을 보지 못하였느냐! 지금 만약 지연의 책임을 물어 돌격대장을 참하고자 한다면 백제를 치기 전에 당의 군사를 멸할 것이다!’라고 일갈하니 그 소리가 청천벽력과 같았고 눈썹이 곤두섰으며 보검이 스스로 소리를 내면서 칼집에서 튀어나와 김유신의 손에 잡혔다고 한다. 이에 소정방이 혼비백산하여 잘못을 빌고 사과하여 그 자리를 모면하였다. 당시 당의 고종은 신라를 우습게 여겨 소정방에게 백제를 멸한 다음 기회를 보아 신라마저 멸하고 귀국하라고 비밀지령을 내렸지만 소정방은 신라의 김유신의 용맹함에 기가 눌려 빈손으로 귀국하여 고종의 질책을 크게 들었다고 한다. 김유신 장군은 단지 변방 신라의 영웅이 아니라 당대 세계 최강의 당나라의 군사를 상대하여서도 승리한 백전백승의 용장이요 영웅이었다. 이러한 영웅을 좌파 사가들은 체제에 순응하였고 간교한 술책으로 자신의 누이동생을 김춘추(태종무열왕)와 결혼시킨 옹졸한 인물로 폄하하고 있다. 틈만 있으면 역사의 영웅을 폄하하고 조국을 찬양할만한 어떤 대상도 없는 나라로 비하하는 간교한 좌파들의 술수를 꿰뚫어보지 못하고 이에 끌려 다니면 결국 국민은 공산주의의 압제아래에서 죽음의 길을 걸어야 할 것이다.

 

김정은이 고모부를 비참하게 처형하고 이복형을 독살하는 등 무자비하고 통제 못하는 성격을 드러내고 있음에도 핵과 독가스를 지닌 미치광이를 미국보다 먼저 알현하겠다고 하는 공산주의자를 국민들은 다음 대통령으로 뽑고자 한다. 세계의 모든 국가가 북한의 제재에 동참하고 있음에도 자신이 집권하면 개성공단을 재개하고 금강산 관광을 시작하겠다는 골수 좌익후보가 대통령 지지도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음은 무슨 연유에서일까? 이는 젊은 세대에게 북한의 실상을 올바로 교육하지 못하고 역사교과서를 정돈하지 못하여 젊은 세대가 오히려 북한을 정통성있는 나라로 동경하게끔 한 우리의 잘못이다. 지금 역사교과서는 대부분 민중사관, 반외세, 반자본주의라는 공산주의 사상에 오염된 역사학자들에 의하여 집필되어 심각한 왜곡이 행해지고 있다. 이러한 책으로 공부한 학생들이 과연 군에 입대하였을 때 제대로 나라를 지킬 수 있겠는가? 지금이라도 역사교과서를 국정으로 다시 전환하게끔 기성의 세대들은 모든 노력을 쏟아야 하며 우선 국회에서 국정교과서를 폐기하고자 하는 야당의 시도부터 막아야 한다. 또한 우리의 자녀에게 공산주의의 실상과 우리의 역사에 대하여 제대로 된 지식을 가르쳐야 한다. 필자의 세대가 초등학교에서 배웠듯이 우리의 조국이 수백번의 외침을 물리친 불굴의 투혼과 영광의 역사를 가졌음을 자녀에게 가르쳐 그들에게 나라에 대한 긍지와 존경심을 찾아주어야 할 것이다.

(2017. 2. 27.)

 


입력날짜 : 2017-02-28 (08:55), 조회수 :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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