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5년 4월 30일 월맹의 전차가 사이공 시내를 물밀 듯이 밀고 들어오면서 대통령 궁이 함락되고 월남이라는 나라는 지구상에서 자취를 감추었다. 이 시점에서 새삼 월남 패망의 역사를 회고하는 것은 지금 한반도의 상황이 40여년 전 월남의 상황과 너무나 비슷하게 맞닿아있고 한국도 점차 북한에 의한 패망의 상황으로 몰리고 있다는 의심을 지울 수 없기 때문이다.
당시 오랜 기간의 전쟁으로 인해 극심한 식량과 물자부족에 시달리면서도 끝까지 대남적화 공세를 멈추지 않았던 월맹이 평화협상에 나선 목적은 침략군(미군)을 몰아내고 민중 봉기를 통해 인민민주주의 정권을 남반부에 세우고 무력으로 적화통일을 달성한다는 것이었다. 지금의 북한과 다를 바 없다. 이는 남한의 공산주의 혁명을 꿈꾸는 진보진영이 북한과의 평화협상과 점령군(미군)의 철수를 상투적으로 주장하는 것과 맥이 닿아 있다.
월남 패망 당시 좌익 언론은 보수의 가치를 깡그리 무시하며 오로지 북의 논리를 전파하면서 ‘우리민족끼리’, ‘북폭 반대’를 외쳤다. 지금 대한민국의 언론을 보라! 이들은 한 여인의 국정농단과 정의를 외치지만 그 내막을 들여다보면 40여년전 월남의 언론과 똑같은 짓을 저지르고 있다. 월남 인구 2000만명 중 공산당의 1만여명의 첩자들과 좌익언론들이 월남의 분열을 부추기고 미국 내 반전여론을 일으키면서 이에 지친 미국은 평화협상 끝에 월남에서 발을 빼내었고 2년 뒤 월남은 적화되었다. 지금 대한민국에는 10만명의 고정간첩이 암약하고 있으며 이들이 정치, 사법부, 학원, 영화 및 문화계, 종교계를 장악하고 있다. 종교 특히 천주교회 내의 간첩세력의 실상을 알게 되면 머리털이 쭈뼛 솟을 지경이다.
남한 내의 자생적 공산주의자, 특히 종교계 내에 침투한 마르크스주의자의 발호는 심각한 수준이다. 지금 천주교회는 신학교, 언론(가톨릭 신문, 평화신문), 수도원, 교구내의 성당 중 상당수가 좌익사제들이 장악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들을 대표하는 세력이 바로 정의구현사제단과 주교회의 정의평화위원회이다. 지난 주 토요일 경찰추산 45,000명 촛불집회 시(좌익운동권 추정 20만) 한 천주교 신부는 ‘이제 우리도 자본주의 체제에서 벗어나 새로운 제도를 모색해야 한다.’고 말하였다. 종교계 특히 가톨릭 내부에서의 자생적 공산주의자, 종북주의자의 발호는 월남을 패망으로 이끈 일등공신인 짠 후 탄 신부의 후계자라고 불러도 무방하다. 남한 내의 사회혁명을 꿈꾸고 있는 이들 간첩세력들은 어떠한 경우에도 혁명의 전철을 이미 밟았던 북한에 대하여 절대 비난할 수 없다. 이들은 11월 12일 또다시 대규모 대통령 하야촉구 시위를 벌이면서 100만명을 모으겠다고 발악하고 있다. 대한민국은 진정 어디로 갈 것인가?
1967년 9월 3일 치러진 월남 대통령 선거에서 패한 야당 지도자 쭝딘주 변호사는 ‘외세 배척’ 및 ‘우리민족 끼리’를 내세우며 동족 살상, 월맹에 대한 폭격금지, 미군철수, 조속한 남북 평화회담 등을 주장했고 이 같은 발언은 미국과 월남 국민들의 반전여론을 자극했다. 마치 지금의 대한민국 내 종북세력처럼 ‘우리 민족끼리’를 내세운 것이다.
"우리끼리 싸움을 해서 외국군까지 불러들여서 여기가 피바다가 되었으니 조상들이 얼마나 슬퍼하시겠는가? 안 된다. 내가 대통령이 되면 평화 협정을 맺어서 평화적으로 남북통일을 해 나가겠다. 우리는 한 민족이다.“ 야당지도자 쭝딘주가 이렇게 주장했는데 그는 월맹의 간첩이었다. 월남국민들은 꿈에도 이를 몰랐다. 2012년 대통령 선거에서 패한 야당지도자는 NLL을 팔아먹으려 한 노무현정부의 비서실장이었고 UN 인권 결의안 찬반을 앞두고 북한과 내통하였다는 의혹이 드러나고 있다. 설사 그가 북한의 간첩이 아니라하더라도 그는 야당을 장악하고 있는 간첩세력의 일인자이다.
미국의 대선결과 도날드 트럼프후보가 당선되었다. 이는 미국의 국민이 선택한 결과이다. 그들은 고립주의를 원하고 있다. 우리가 철석같이 믿고 있는 전통적인 우방이요 혈맹인 미국의 기류도 신고립주의와 미군철수로 연결되지 않으리라는 보장이 없다. 월남 패망 당시 미국은 월맹이 다시 전쟁을 일으키면 전쟁에 재차 개입, 북폭 재개를 약속하였지만 기다리던 미국은 오지 않았다. 지금 40여년전 패망했던 월남의 전철을 밟는 일이 눈앞에 전개되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이 종북 반역세력의 무자비한 압박에 밀려 퇴진하면 결국 간첩세력의 우두머리가 이 나라를 이끌게 될 것이다. 당시의 월남처럼 평화협정을 맺고 동맹군(좌익들이 말하는 침략군)이 이 땅에서 철수하게 되면 민중봉기, 북한에 의한 대남적화 순서를 밟게 될 것은 불을 보듯 뻔하다.
이 땅의 애국시민들이여! 지금 여러분의 옆에서 잠들어 있는 아들 • 딸, 그리고 손자 • 손녀의 얼굴을 잘 살펴보십시오. 이 땅의 애국 보수세력이 손놓고 있는 동안 북괴에 의한 적화통일이 어둔 밤의 안개처럼 스며들어 이 땅을 붉게 물들이고 있습니다. 그때에 사랑스러운 우리의 아들 • 딸, 손자 • 손녀들은 북한의 꽃제비처럼 얼어붙은 땅위를 헤매다가 주린 배를 움켜지고 넘어져 숨을 거두고 말 것입니다. 우리가 손놓고 이러한 비극을 당하고만 있을 것입니까?
오늘 오후 3시 서울역 광장으로 모입시다. 간첩세력들이 100만을 모아서 대통령을 겁박하겠다는데 우리는 1만이라도 모여야 하지 않겠습니까? 우리 모두 나아갑시다. 그리고 이 나라를 간첩세력으로부터 구합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