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마신부님 또 다른 댓글에 대하여 다시 의견을 드립니다. 우선 구마신부의 영향력이 있어 칼럼에서 다룬 것이 아니라 구마신부라는 분의 글이 이처럼 수준이하라는 것을 회원에게 인식시키기 위한 의도로 소개한 것입니다. 저의 답글에 대한 응대가 역시 수준이하의 인성을 가진 분의 글이란 것을 느끼게 합니다. 구마신부의 제2의 댓글 중 핵심적인 것은 하나도 없고 지엽적인 것을 들어서 상대를 공격하고 있군요. 제가 일부 주교나 신부가 왜 ‘종북’으로 불리는지 그들의 악행을 소상히 설명하였는데 그에 대한 반론이나 변명은 없는 것을 보니 사제의 악행에 대한 설명은 근본적으로 용인하신 것으로 생각하겠습니다. 비록 지엽적인 문제를 다루고 있더라도 그 공격과 변설이 너무 유치하고 악의적이라 이에 대하여 제가 설명을 드리지 않을 수 없군요.
저는 성서를 개인적인 목적으로 이용한 것이 아니라 정의구현사제단의 반 교회적이고 반 성서적인 행실을 널리 알리기 위하여 성서의 가르침을 다루었습니다. 3년 전에 춘천교구에서 주교회의가 결정한 4대강 반대에 동참하지 않는 신자에게는 성체를 줄 수 없다고 주장하는 괴기한 정치사제가 있었습니다. 이것이 바로 정의구현사제단의 수준입니다. 한마디로 평신도를 우습게보고 신자들의 자격을 자신들이 지닌 반국가적인 잣대로 재단하여 성체를 주겠다, 안 주겠다 나발 분 것입니다. 악마의 소행이란 이럴 때 사용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구마신부라는 분도 이런 악마의 소행에 동참하는 정치사제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런 연유로 저의 정론에 대하여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며 지엽적인 문제를 물고 늘어져 인신공격을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오타는 용서받을 수 있다?’, 누가 그런 말 했나요? 전문적인 칼럼이라고 하셨는데 전문적인 칼럼을 읽는 수준의 구마신부가 성서의 원전을 기재한 부분에서 실수가 있었는지도 판별 못한단 말입니까? ‘독자를 개무시’ 운운하셨는데 단어의 수준이 그 사람의 인격을 나타낸다고 하는 데 역시나입니다. ‘성경을 매일미사로 대채합니까?’ 라고 말씀하셨는데 ‘대채합니까?’가 맞습니까? 아니면 ‘대체합니까?’가 맞습니까? 1행에서 ‘꾀’라는 부사를 쓰셨는데 ‘꽤’라고 쓰셔야 하지 않나요? 구마신부님은 탈고 전에 원고를 다시 읽지도 않습니까? 이런 수준 이하의 칼럼을 쓰시면서 제가 쓰는 칼럼을 없애버리라고 하시는데 앞으로 관리자에게 말씀드려 구마신부의 글은 모두 삭제하도록 하겠습니다. 왜냐하면 이런 저질스러운 신부의 글은 우리 대수천 회원에게 더 이상 읽게 할 필요성이 전혀 없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구마신부님은 미사 드리면서 성경도 안 읽고 눈감고 미사보십니까? 평일에 미사를 보게 되면 당연히 성경은 읽게 됩니다. 물론 한가한 시간에 별도로 성서모임 등에서 성경공부도 하고 성서연구도 합니다. 매일미사의 성경을 예로 들었다 해서 근거도 없이 매일미사로 성경을 읽고 있다고 단정하고 ‘어느 성서학자가 성경을 매일 미사로 대채합니까?(대체합니까?)’라고 말씀하시는군요. 심지어 ‘집에 성서는 있으세요?’라고 빈정대시는데 여기에서 구마신부의 특성이 나타납니다. 이른바 반정부 좌파의 특징이 무엇인지 아십니까? 바로 ’추정과 예단‘입니다. 어떤 현상을 가지고 이럴 것이라고 추정한 다음 이를 기정사실로 단정한다는 뜻입니다. 비록 바보같은 질문이지만 물었으니 답하지요. 집에 <200주년 신약성서 주해, 분도출판사>, <생활성경> 포함 7권의 성서가 있습니다.
또 사두가이파에 대한 본인의 글을 들어 글을 읽지 못하는 독해력이 결핍된 사람이라고 느꼈다는데 정말 구마신부야 말로 그런 분이군요. 바리사이들과 율법학자들이 하는 행동이나 한국의 천주교회에서 일부 주교나 사제들이 하는 행동이 다를 바 없다는 점에서 둘 다 예수님이 꾸짖는 대상임을 이야기 한 것임에도 구마신부께서 바리사이와 율법학자가 주교나 신부를 지칭하는 것으로 본인의 글을 견강부회하였습니다. 이에 대한 반증으로 제가 굳이 구분한다면 천주교회의 사제는 당시 사두가이파의 사제보다는 차라리 유대교의 지도자였던 바리사이와 더욱 가까운 존재라는 말을 한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고의 폭이 한자도 안 되는 구마신부는 “언급하지도 않았던 사두가이파를 내세워 말도 안 되는 논리” 운운하면서 스스로를 치졸한 인간으로 폄하하고 있습니다.
신약의 제사는 구약의 제사에서 태어났다? 물론 구약의 제사나 신약의 제사 모두 하느님 앞에서 피조물인 인간이 속죄와 구원을 청하였다는 점에서 같겠죠. 그리고 구약의 경신례 안에서 일부 예식이 신약으로 넘어왔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상에서 수난하시고 돌아가신 희생이야말로 구약의 모든 제사를 대체하는 유일한 참 제사라는 사실입니다. 사실 구약의 제사는 현세적이고 지상적인 차원에만 국한되어 있었습니다. 사람을 완전히 정화할 수도 없었으며 인간을 그리스도의 부활에 동참하게 할 수도 없었습니다. 반면에, 그리스도의 죽음은 관습적으로 이루어진 속죄의 행위가 아니라, 인간 구원을 위하여 당신 자신을 바친 완벽한 희생이었습니다.
그리고 구마신부께서 어떻게 저의 성경지식이 피정이나 성서 특강 때 주워들은 이야기라고 그처럼 경멸적으로 말씀하십니까? 피정이나 성서 특강이라도 열심히 다닌다면 그 노력은 평가해야 마땅한 것일진대, 그로인해 얻는 지식은 하찮은 것이라는 이야기입니까? 그러면 구마신부의 성경 지식은 길거리미사에서 배부하는 주보나 반정부 찌라시에서 주워들은 성경지식입니까? 예수님의 불행선언이 평신도와 사제 모두에게 해당되는 말씀이라고 분명히 말했으면 무얼 합니까? 앞에서 한말을 뒤에서 뒤집으면 뒤에서 한말이 진실이라고 생각되는 것 아닙니까? 글이란 앞뒤가 맞아야 하는 것입니다. 구마신부는 난독증 환자입니까?
성경 공부 매일 하면 무엇 합니까? 사람이 말하고 생각하고 글 쓰는 것이 개차반인데요. 학위는 ‘마귀가 되는 길’에 대하여 연구하셨습니까? 그리고 저는 성서학자가 아니라도 좋습니다. 최소한 제가 아는 것은 지키려고 노력하고 양심에 부끄럽지 않게끔 실천하고자 합니다. 비록 가진 것 없지만 이웃과 나누려는 열정도 갖고 있습니다.
그리고 더 이상 홈 페이지 관리자님께 건의하실 일도 없으실 겁니다. 왜냐하면 이제부터 구마신부의 글이 가톨릭수호닷컴에 올라올 일도 없을 것이니 말이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