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빵만으로 사는 것이 아닙니다.
하느님의 말씀으로 사는 것입니다.
우리가 1960년대부터 빵 없으면 살 수가 없다고 결심하고 그동안 GNP를 늘이고 1인당 GNP와 복지수준을 높이는데 한 눈 팔지 않고 달려 왔습니다.
하느님의 말씀으로 사는 것을 잠시 잊어버린 우리사회의 모습을 말씀드릴까요. 하느님의 말씀으로 사는 것을 잊어버리면 무슨 일이든 못할 것이 없게 되지요.
낙태입니다.
그리고 하느님이 맡긴 귀중한 생명인 내 애기를 버리는 것입니다.
버리기는 하는데 잘 살라고 꽃동네에 전화를 걸어서 버린 장소를 가리켜 줍니다.
세상 사람들은 꽃동네 봉사활동이 불쌍한 노인들을 돌보는 것으로 보통 알고 있습니다. 물론 그렇게 봉사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그 봉사활동 아주 좋은 일이지요. 그러나 내가 꽃동네에서 듣는 것은, 어떻게 노인, 정신지체인, 장애자, 고아를 돌보는가에 관한 테크닉이 아닙니다. 하느님의 말씀으로 살아가는 이야기를 듣는 것입니다.
그 하느님의 말씀은『생명의 사랑』이라고 창설자 오웅진 신부가 이야기 하는 것을 듣는 것입니다.
노인과 정신지체인과 장애자와 고아를 돌보는 것이 사회적으로 좋은 봉사활동이니까 그런 이유로만 하는 것이 아닙니다. 노인과 정신지체인과 장애자와 고아를 사랑하니까 그 분들과 함께 지내는 것 입니다.
생명에 관한 메시지는 자기의 좋은 봉사를 넘어서는 것입니다.
생명에 관한 메시지는 사랑하는 것입니다.
생명을『사랑』하는 것이 하느님의 말씀입니다.
생명의 파괴가 바로 이 시대의 위기가 아닐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