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聖殿(성전)을 훼손하지 마십시오.
박화진 미가열 (신림동 난곡본당)
 
 
 
 
 
 
 
 
 
 
 
 
 
 
 
 
 
 
 
 
 
 
 
 가톨릭 수원교구 기흥지구 「보라동성가정성당」본당입구 사진입니다. 이곳의 어떤 신자분이 「울화통을 참다 참다 못해」 라며 제보해 주신 것입니다. 「광우병 소고기의 수입을 반대한다!」니 서울 시청 앞이나 광화문, 청계천 정치판, 데모판도 아니고 너무 살벌하다는 생각이 드시지 않습니까? 죄송스럽다는 생각은 들지 않습니까?
 
 사제님들이고 신도님들이고 모두 드나들며 미사를 올리는 성스럽고 엄숙한 聖殿(성전)입구에 이것이 뭣입니까? 누가 왜 거기다가 그런 현수막을 걸었는지 모르지만, 설마 신부님께서 거신 것은 아니시겠지요, 그러나 허락은 하셨기에 그렇게 걸려있지 않겠습니까? 하루 이틀도 아니고 지금(6월 15일)까지 말입니다.
 
 자그마치 4천 4백 48명이나 된다는 신도님들 중에 누구도 감히 아무런 말도 못 하셨습니까? 하지 않으셨습니까? 광우병 소고기의 수입을 반대한다니 누가 광우병 소고기를 수입한다고 했습니까? 참으로 안타깝고 가슴 아픈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런 말씀드리는 것 대단히 죄송합니다. 그리고 용서를 빕니다.
 [출처] 聖殿(성전)을 훼손하지 마십시오.
 
 

입력날짜 : 2008-06-18 (13:22), 조회수 : 3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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