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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천주교 사제들이 그 자리에 있는가
김태우 미카엘 (삼성동 본당)
  천주교 정의구현사제단이 김용철 변호사가 제보한 ‘삼성 떡값로비’ 의혹을 폭로하여 세상이 시끄럽다. 많은 지식인들이 지적하듯 이 사건의 몸통은 “삼성이 정부 실세들에게 정기적으로 뇌물을 제공해왔는가” 하는 것이다. 국민은 한국이 자랑하는 세계적 기업인 삼성의 성공이 검사들에게 뇌물을 주면서 이룩한 것이 아니기를 진심으로 바라고 있다. 로비행위가 사실이라면 차제에 사건의 전말을 국민 앞에 밝히고 이제부터라도 정도를 걷는 기업이 되어 주기를 바라고 있다. 여기에 이설이 있을 수 없다.
 
  그럼에도 우리는 몸통 못지 않게 중요한 다른 두 가지 쟁점에 주목하고 있다. 첫째는 김용철 변호사가 어떤 연유로 자신이 재직했던 삼성을 죽이기 위해 폭로에 나서게 되었는가 하는 것이다. 김 변호사가 삼성에서 몇 년 일하고 받은 연봉이 100억 원이라는 사실만으로도 이 땅의 수많은 서민들과 월급쟁이들은 허탈감에 빠져 있다. 깊은 자괴감 속에 “나는 지금까지 무슨 인생을 살았는가”라고 자문하고 있다.
 
  김 변호사가 정당한 폭로사유를 밝히지 못한다면, 사회적 약자도 소외계층도 아닌 부와 특권을 향유했던 그가 삼성을 상대로 싸우는 것은 사필귀정의 정의를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배부른 자들’ 간의 추악한 힘겨루기를 보여주는 것이 되고 만다.
 
  둘째는 어찌하여 로만칼라를 한 천주교 신부들이 추악한 보복극의 중심에 서 있는가 하는 것이다. 우리는 정의구현사제단이 암울했던 시기 이 땅의 약자들을 위해 희생했고, 민주화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는 사실을 기억하고 있다. 하지만 민주화가 이루어진 지금 이들 사제들이 주한미군 철수를 외치고 반미운동에 앞장서면서 친북행각을 벌이고 있는 모습은 정녕 목불인견이다.
 
 교황청은 사제들의 정치참여를 금지하고 있으며, 「가톨릭교회법」 제 285조 제1항은 “성직자들은 신분에 부적합한 것을 전적으로 삼가야 한다”라고 그리고 제2항은 “불미한 것이 아니라 하더라도 성직자 신분에 맞지 않는 것은 피해야 한다”라고 규정하고 있다.
 
  그렇다면 뒤늦지만 이제라도 정의구현사제단은 가톨릭 평신도들의 질문에 답해야 한다. 명색이 천주교 사제들인 그들이 하느님을 인정하지 않는 북한정권을 비호하는 언행을 일삼는 이유는 무엇인가? 그들은 가톨릭교회법이 정치행위를 금지하고 있다는 사실조차 모르고 있는 것인가? 교회법을 어기면서까지 더러운 정치싸움의 중심부에 서기를 고집한다면 차라리 제의를 벗고 NGO로 나서야 하지 않는가? 그것이 순교선조들이 흘린 피와 희생 위에 신앙생활을 하고 있는 이 땅의 가톨릭 신자들을 위하는 길이 아닐까?
 
  한국의 천주교도 평신도들의 질문에 답해야 한다. 정의구현사제단이 가톨릭 교회법을 어기고 노골적으로 정치적 선전선동에 나서는 데에도 왜 한국의 천주교는 침묵하고 있는가? 정의구현사제단 신부들의 언행이 한국 천주교의 입장을 대변하는 것인가? 언제까지 정의구현사제단의 일탈행동에 침묵할 것인가?
 
 한국의 평신도들은 이런 것들이 궁금하다. 삼성의 로비의혹을 밝히는 것은 검찰의 몫이지만 사제들의 일탈행위를 지적하고 방지하는 것은 한국 천주교가 해야 할 일이다.
 
입력날짜 : 2007-11-22 (17:49), 조회수 : 485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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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영훈 재미있군요. 일탈행위라 ... 광주대교구장의 공지문에도 똑같은 단어가 나왔는데, 그렇다면 정의구현사제단의 행위도 파문거리가 되겠군요?? 교주가 누구인지 궁금해지는데요??  2007-11-28 오후 2: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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