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방신학은 가톨릭 교리에 반한다.
거대한 거짓: 사회주의에 관한 교황 베네딕트 16세의 회..
투자와 공동선 Investment and the Commo..

Pope proposes serenity of Mary..
On The Unfolding of God's Self..
Pope Says Liturgical Abuses De..

종북(從北)구조의 본질과 수술법
'사람사는 세상 노무현재단(이사장 문재인)'
서울수복 기념식에 불참한 골수좌익분자 박원순 서울시장

정의로운 체제로서의 자본주의
복거일
삼성경제연구소
임광규..

기사 확대 기사 축소
폴로렌시오 신부님, 당신은 하느님이 두렵지 않은가요?
김태우 미카엘 (삼성동 성당)
 
  2007년 6월 24일 성남시 D동의 한 성당에서 있었던 일이다. 폴로렌시오라는 본명을 가진 신부님이 저녁 7시 30분 청년미사를 집전하고 있었다. 이날 청년들과 교우들은 폴로렌시오 신부님이 토해내는 정치웅변을 참고 들어야 했다.
 
  이날 신부님의 강론은 “동족을 주적이라고 부르는 한심한 사람들”에 대한 비난으로 시작되어 “미국은 우리나라를 남북으로 분단시킨 원수”라는 말로 끝을 맺었다.
 
 그 과정에서 폴로렌시오 신부님은 숱한 험구를 쏟아냈다.
 
 “미국이나 일본을 주적이라고 해야 하는데 왜 북한을 주적이라고 하느냐”
 “대추리에서 데모를 할때 나도 가보았는데 한 미군이 격렬한 시위를 미소를 머금은 채 지켜보고 있어서 총을 쏴서 죽이고 싶었다.”
 ”이데올르기를 말하는 사람들은 정신나간 사람들이다.“
 ”정신나간 사람들이 6자회담 한다고 떠들어대고 있다.“
 
 그러나 필자가 생각할 때 정작 정신나간 사람은 폴로렌시오 신부님 그 자신이었다. 신앙과 관련한 말은 한 마디도 하지 않은 채 시종일관 친북좌익 논리를 뿜어내고 제대를 내려간 그 신부님에게 조용히 드리고 싶은 말이 있다.
 
 ”당신은 정영 하느님이 두렵지 않은가요?“
 
  우리 주변에는 폴로렌시오 신부님 같은 성직자가 심심찮게 계신다. 그런 분을 만날 때마다 한국 천주교회의 장래가 걱정스럽다. 하느님의 복음을 전파하고 구원을 설파해야할 성직자가 그토록 비교회적인 논리를 설파하고 선동논리를 토해내도 아무런 제재가 없어야 하는 것이 한국 천주교회의 현주소란 말인가.
 
  자고로 올바른 성직자라면 하느님의 존재를 부인하는 북한체제를 동경하는 법이 없다. 하느님을 섬기는 성직자라면 ‘민족’을 절대선으로 앞세우지 않는다. 민족이 중요하기는 하지만 하느님의 복음은 모든 인류를 대상으로 하는 것이며, 구원도 마찬가지이다.
 
  우리는 북한을 한반도의 적법한 국가로 인정하고 북한식 체제를 건설하기 위해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전복하기를 원하는 불순분자들이 입으로는 ‘민족’을 외치고 있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
 
  이런 유치한 좌익옹호 논리를 강론이라고 늘어놓는 성직자를 우리는 어찌해야 하는가. 자고로 진정한 성직자라면 모든 교우들이 오는 성당에서 자신이 맹신하는 이념만을 강변하면서 생각이 다른 사람들을 ‘정신나간 사람들’이라고 매도하는 오만방자를 내보이지 않는다.
 
  자고로 지성인이라면 북한이 두 얼굴을 가진 존재라는 사실쯤은 일고 있다. 북한은 더불어 통일을 이루어야 할 동족이라는 얼굴도 가지고 있지만 주적이라는 얼굴도 동시에 가진다.
 
 북한주민은 같은 핏줄의 형제자매이기에 언젠가 이들을 껴안고 함께 통일을 이루어야 한다. 그래서 남북간 교류협력이 필요하고, 상호이해가 필요하다. 동시에 한국전쟁을 도발한 것이 북한이며 지금도 휴전선에서 총부리를 맞대고 대치하고 있는 상대가 북한이라는 점도 어김없는 사실이다.
 
  그래서 튼튼한 안보정책도 필요하다. 그래서 통일부가 있고 국방부가 있다. 남북간 민족적 동질성 회복을 위해 일하는 사람들도 필요하지만 부릅뜬 눈으로 북녘을 주시하는 초병도 있어야 한다.
 
  자고로 건전한 세계관을 가진 사람이라면 미국의 역할에 대해서도 객관적인 평가를 할 줄 안다. 미국은 패권국가로서 오만하고 일방주의적 행태를 보이고 있는 부분이 많지만, 동시에 우리에게는 소중한 동맹국이기도 하다.
 
 한국전쟁에 참전하여 종교의 자유와 언론의 자유를 누릴 수 있는 대한민국을 지탱하게 해준 것은 미국이다. 물론 공산주의자들의 시각에서 보면 당연히 ‘공산통일을 방해한 원수’가 된다.
 
 오늘날 우리에게 방대한 수출시장을 제공하는 나라도 미국이며, 외부로부터 위협이 도래할 경우 도와줄 수 있는 나라도 미국이다. 그래서 우리는 국익을 위해 미국과 경쟁하고 다투면서도 한미동맹을 소중히 여긴다. 우리의 생존과 번영을 위해 필요하기 때문에 그렇다.
 
  물론 술취한 미군이 한국인 접대부에게 몹쓸 짓을 하고 재판도 받지 않고 도주하는 행위, 한국사람을 깔보는 행위 등은 우리의 분노를 자아낸다. 이런 것들은 양국간 협의를 통해서 또는 SOFA 협정의 개선을 통해서 요구하고 개선해나가야 한다. 하지만 이런 일을 가지고 주한미군을 내보내야 한다고 주장할 수는 없다.
 
 주한미군이나 한미동맹이 필요한가를 따지기 위해서는 그들이 우리의 안보에 도움을 주는가, 그들이 통일에 저해세력이 되는가, 그들의 존재가 우리의 국방비를 절감해 주는가 등 원천적이고 실질적인 국익에 비추어 판단해야 한다.
 
  균형잡힌 세계관과 국가관을 가진 사람이라면 이런 정도는 알고 있다. 이런 마당에 성직자라는 사람이 제대에 올라와서 한다는 강론이 기껏 “데모현장 옆에 웃으면서 서있는 미군병사를 쏴죽이고 싶다” 정도란 말인가.
  사실, 폴로렌시오 신부님 같은 분에게는 이런 글은 유효하지 않다.
 
  이런 글을 읽고 생각을 바꿀 사람이었다면 애초부터 신성한 제대에서 운동권 논리를 늘어놓지 않았을 것이다. 정의구현사제단이 어떤 곳인지를 생각하면 금방 알 수 있는 문제다. 이런 글에 관심을 보일 신부님이었다면 본당 주보에 정의구현사제단을 위한 모금을 요구하는 광고를 게재하는 오기를 부리지는 않았을 것이다.
 
 그러나 천주교를 사랑하는 대다수 교우님들은 아실 필요가 있다. 평신도인 사람이 명색이 성직자인 사람을 글을 통해 비판할 때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 한국의 천주교회가 어떤 성직자를 양성해야 하고 어떤 성직자들을 도태시켜야 하는지에 대해서는 교우 여러분들이 널리 공감을 나눌 필요가 있다.
 
 폴로렌시오 신부님께 꼭 한 말씀을 하고 싶다. 지금부터라도 균형잡힌 생각을 가지도록 노력해주시기를 바란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입력날짜 : 2007-07-04 (21:38), 조회수 : 2329
 백자평쓰기
 * 성명 * 비밀번호
 * 내용
 
* 로그인후 사용하실 수 있으며, 내용은 100자 이내로 적어주십시오.
  광고, 욕설, 비속어, 인신공격과 기사와 관련 없는 글은 사전통보없이 삭제됩니다.

원수를 사랑 하여라~
성령은 비둘기처럼 내려 오..
성령님은 어떻게 우리에게 오..
하느님은 인간을 하느님의 형..
하느님은 존재 하시는가?
글이 없습니다.
중국 전교여행을 회상하며
원수를 사랑 하여라~
성령은 비둘기처럼 내려 오..
하느님은 존재 하시는가?
성령님은 어떻게 우리에게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