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방신학은 가톨릭 교리에 반한다.
거대한 거짓: 사회주의에 관한 교황 베네딕트 16세의 회..
투자와 공동선 Investment and the Commo..
성모마리아님

Pope proposes serenity of Mary..
On The Unfolding of God's Self..
Pope Says Liturgical Abuses De..

종북(從北)구조의 본질과 수술법
'사람사는 세상 노무현재단(이사장 문재인)'
서울수복 기념식에 불참한 골수좌익분자 박원순 서울시장

정의로운 체제로서의 자본주의
복거일
삼성경제연구소
임광규..

기사 확대 기사 축소
우리 가톨릭 敎友님들만이라도 금강산 관광 가지 맙시다.
박화진 미카엘 (난곡본당)
 찬미 예수†
 
 저는 그동안 중국 쪽의 백두산을 두 번이나 다녀왔습니다. 그러나 북한의 금강산은 한 번도 가지 않았습니다. 가자는 유혹을 몇 차례 받은 적이 있습니다만 왠지 내키지 않았습니다. 장백산이라는 이름의 중국 쪽 백두산은 남의 땅이지만 그곳엔 가면 우리말을 쓰는 조선족들을 직접 만나고 대화도 나누고 지저분하지만 있는 그대로의 중국 거리를 자유로이 돌아다닐 수도 있지만 북한의 금강산은 그렇지 못하다는 데서 오는 실망감, 反感(반감) 때문이 아니었는가 하는 생각을 합니다.
 
 왜 우리가 지금 금강산 구경을 가야하는가 하는 의문이 발목을 잡기도 했습니다. 북한에선 2백만 혹은 3백만이 굶어죽었고 지금도 많은 사람들이 굶주리며 고생을 하고 있다는데 그들을 돕지는 못할망정 돈 좀 벌고 잘산다고, 좋은 옷 입고 좋은 배, 좋은 차, 타고 그 곳에 가서 편안한 호텔에 자고 기름진 음식 배불리 먹으며 금강산 一萬二千峰(일만이천봉)을 유람한들 무엇이 즐겁겠는가 하는 생각이 앞서곤 했습니다. 남북 분단도 서러운데 철조망을 사이에 두고도 먼발치로 북한 동포들을 보는 것 마저 허용되지 않는 무자비하고 어처구니없는 가슴 아픈 경험을 왜 일부러 아까운 돈들이고 찾아가 사서하고 와야 하는가 하는 반감도 있었습니다. 김정일 북한의 무자비한 독재체제를 인정하고 용납하는 것 같아서 싫기도 했습니다.
 
 우리는 북한과 서로 이해하고 화합하고 돕고 가능하면 통일도 하고 아니면 딴 나라, 이웃나라라도 좋으니 서로 사이좋게 평화롭게 살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그러려면 북한이 지금과 같이 한 사람의 절대적인 권력자가 세습 지배하며 국민의 인권을 무자비하게 짓밟는 독재왕조여서는 곤란하다고 생각되지 않습니까? 북한이 우선 자유와 인권 그리고 직접, 보통, 평등, 비밀, 선거를 기초로 하는 민주주의라는 세계적인 인류 보편의 가치를 존중하는 나라가 되어야 하는 것이 먼저라고 생각되지 않습니까? 세계는 물론 남북한의 누구도 이런 생각에 반대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라고 저는 봅니다. 오늘날 김정일의 북한은 그렇지 못하지 않습니까? 불행히도 우선 북한의 현실이 그렇지 못하고 그렇다고 그런 현실을 고치려는 생각도 노력도 없는 것 같습니다. 안타깝게도 오로지 김정일 수령의 시대착오적인 세습독재 체제를 지키겠다는 의지 밖에 보이지 않고 있지 않습니까? 글로벌시대 세계화시대의 이 대명천지 세상에서 도대체 이것이 가능키나 한 일이라고 정말 생각하는지 궁금하지 않습니까?
 
 내재적 접근도 좋고 우리민족끼리도 좋고 평화공존도 좋고 남북연방제도 좋고 통일도 좋고 다 좋습니다. 그러나 그러기 위해선 절대로 필요한 전제가 있습니다. 그것은 북한의 자발적인 민주화 노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이것은 오래 전에 한국으로 망명한 북한 김일성 주체사상의 창시자 황장엽 선생의 생각입니다. 황장엽 선생은 사랑하는 가족도 버리고 단신 한국에 망명했으나 불행이도 시기적으로 김대중, 노무현으로 이어지는 좌익정부 시대와 맞물려 어처구니없는 푸대접과 심지어 탄압까지 받고 있지 않습니까? 그가 그동안 제창 주도하고 있는 것이 북한민주화 운동입니다. 그것은 북한을 속속들이 알고 있는 그의 소신이라고 합니다. 저도 전적으로 同感(동감)입니다.
 
 북한의 민주화는 핵문제와 인권문제, 통일문제, 평화공존의 문제 등 우리민족이 지금 안고 있는 모든 중요 문제해결을 위한 기본적인 열쇠입니다. 김정일이 정말 위대한 지도자라면 스스로 개인적인 큰 희생을 각오한 북한의 민주화 결단을 내리는 것입니다. 생즉사, 사즉생(生卽死, 死卽生)이란 옛말이 있지 않습니까. 그는 북한의 고르바초프가 되어야 하고 등소평이 되어야 합니다. 어렵겠지만 그것은 김정일이 한민족의 위대한 지도자였다는 역사적 평가를 받을 수 있는 유일한 길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금강산 관광이야기로 돌아갑니다. 지금 한국의 좌익세력이 큰 소리는 치고 있습니다만 세계적인 大勢(대세)를 거역하기에는 力不足(역부족)일 것입니다. 유엔의 북한 인권결의안이 채택되었습니다. 그동안 기권해오든 한국도 결국 찬성표를 던지고 말았습니다. 솔직히 말해서 중국도 당하지 못하는 미국과 일본을 한국이 아무리 친 김정일 북한의 좌익정부이지만 무슨 힘으로 당해냅니까? 우선 무엇보다도 명분이 없지 않습니까? 핵실험 까지 단행한 김정일 북한은 지금 전 세계를 적으로 만들어 놓았습니다. 김정일인들 무슨 수로 버티겠습니까?
 
 한국이 PSI참여가 어떻고 개성공단이, 금강산 관광이 어떻고 하면서 좀 버티는 척 해 쌓지만 미국을 알고 냉정한 파워 폴리틱스의 국제정치 현실을 아는 사람 눈으로 볼 때는 속된말로 턱도 없는 일일 것입니다. PSI에 적당히 참여하고 개성공단은 유지하며 금강산 관광은 지원을 줄여서 계속한다고 하는 것이 친 김정일 노무현정부의 방침이라고 합니다만 그것도 미국이 용인할 의사가 있어야 가능한 일일 것이고 용인하더라도 그동안처럼 노골적으로 퍼주기 식 지원은 못할 것이 분명합니다. 이미 오늘(11월20일) 아침 조간의 동남아정상회담중의 韓 美 日(한 미 일) 정상회담 기사가 그런 사실들을 뒷밭임 하고 있지 않습니까?
 
 김대중 노무현 좌익정권들의 햇볕과 포용정책은 누가 뭐래도 김정일 북한의 핵개발에 의해 완전히 실패로 끝났다고 봐야 할 것입니다. 햇볕과 포용정책이 결과적으로 김정일의 북한을 연명시키고 세습독재체제 유지의 어리석은 미련을 버리지 못하게 만들었으며 북한동포의 고통인 김정일 독재체제의 延命(연명)과 핵 개발만 도와준 셈이 되었지 않습니까? 핵개발이 시대착오적인 김정일 북한 세습독재 체제를 지켜 줄 수 있을 까요? 소련은 핵이 없어서 무너졌나요? 김정일 북한과 한국의 김대중, 노무현은 물론 우리 국민도 이제는 현실을 직시하고 어리석은 미련일랑 깨끗이 버리고 대오 각성해야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북한 특히 굶주리며 억압받고 있는 일반 인민들에겐 아무런 도움도 되지 않고 오히려 고통만 연장시키고 키우는 결과가 되는 금강산 관광을 정부는 어떻게 대응 하든 우리 국민들만이라도 스스로 자제하고 자숙하는 지혜를 발휘해야 할 때라 생각합니다. 그것이 고통스럽더라도 김정일과 북한인민을 참으로 돕는 일이며 북한 동포에 대한 최소한의 도덕적 존중이 되는 일이라고 생각되지 않습니까?
 
 특히 우리 가톨릭교우 형제자매님들께서는 더욱 그렇게 해야 되겠다고 생각되지 않습니까? 천주님을 부정하는 김정일 북한의 세습 수령 독재 체제를 돕는 일을 왜 우리 가톨릭 신도들이 해야 합니까? 대다수 북한동포의 고통을 증대시키고 연장시키는 일을 우리 가톨릭 신자들이 왜 도와야 합니까? 금강산 관광 가는 것이 정말 북한 동포를 돕는 일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아니면 곧 골프장도 만들고 한다니까, 단풍이 좋다니까, 금강산이 천하 명산이라고 하니까, 그냥 재미삼아 놀러 가는 것입니까? 어느 쪽도 잘하는 일, 좋은 일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북한이 개혁 개방의 민주화 되는 그날까지 우리 가톨릭 신자들은 금강산 관광을 삼가 합시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다음은 금강산관광 중단 촉구와 관련된 신문과 인터넷 등의 주목되는 글들입니다.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금강산 관광을 국가 존립과 바꿀 수는 없다」(조선일보 사설)
 
 『정부는 교사·학생들의 금강산 관광비용 지원이나 금강산 관광과 관련한 도로포장 등 SOC(사회간접자본) 지원을 중단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한다. “금강산 관광을 비롯한 남북 교류 사업은 유엔 安保理(안보리)의 對北(대북) 제재 결의와 관련이 없다”던 정부가 입장을 바꾼 것이다. 유엔 결의에 바탕 한 미국의 대북 사업 전면적 재검토 요구가 그만큼 강경한 것이다. 라이스 미국 국무장관은 16일 “한국의 (금강산 관광과 개성공단 등에 대한) 결정이 북한이 하는 행동과 관련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버시바우 駐韓(주한) 미 대사도 18일 “금강산과 개성공단 사업은 유엔 결의안 履行(이행) 차원에서 심각하게 검토되고 있다. 더 이상 아무 일 없었던 것처럼 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현대는 금강산 관광이 1998년 시작된 이래 북한에 현금 9억5000만 달러(9000억 원)를 주었다. 정부가 중단을 검토하고 있는 교사·학생의 금강산 관광과 금강산 SOC 지원에 든 정부 예산은 각각 79억 원과 50억 원이다. 北(북)에 들어가는 현금의 極小(극소) 부분인 셈이다.
 
 정부는 금강산 관광이 시작될 때 “군사비 轉用(전용)을 감시하기 위한 체크리스트를 만들겠다.”고 해놓고 지난 8년 동안 그 돈의 用處(용처)를 알아보려고 노력한 적이 없다. 그러면서 당연하다는 듯 “금강산 관광으로 북에 가는 현금이 어디 쓰이는지 전혀 알 수 없다”고 해 왔다.
 
 현대가 금강산 관광과 관련해 북한에 주는 돈은 亞太(아태)평화위원회가 받는다. 「아태평화위」는 북한 노동당 대남사업부서인 통일 전선부 산하조직이고, 노동당이 받은 돈은 통상 김정일 비자금을 담당하는 ‘38·39호실’에서 관리한다. 先軍(선군)정치 속에서 핵무기 개발에 死活사활을 걸어온 김정일이 그 돈을 과연 어디에 썼겠는가는 물어보나 마나다.
 
 정부는 금강산 관광 사업만이 아니라 다른 對北(대북) 교류에서도 달러를 주는 방식을 전면 재검토해야 한다. 지금처럼 극히 일부에 불과한 정부 지원 부분만 없애는 것으로 눈가림하려 들어서는 북한의 핵무기 개발 비용을 남쪽이 대왔다는 국제적 의혹은 사라지지 않을 것이다.』 (조선닷컴 입력 : 2006.10.18 22:40 49')
 
 
 ◆󰡒금강산 관광을 중단시킬 수 있다는 경고의 메시지를 보내는 게 필요합니다.󰡓
 
  조지 소로스(소로스펀드메니지먼트 회장)와 홍정욱 (헤럴드 미이어 사장) 대담
 
 『“당근을 줄이는 방식으로 채찍질을 가해야 할 때입니다. 금강산 관광을 중단시킬 수 있다는 경고의 메시지를 보내는 게 필요합니다.” 조지 소로스(George Sorosㆍ사진 왼쪽) 현 소로스 펀드매니지먼트 회장은 헤럴드미디어 홍정욱(사진 오른쪽) 사장과 가진 대담에서 북한 핵실험 이후 대북정책에 대해 이 같은 견해를 밝혔다.
 
 테러와의 전쟁을 감행한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에 대해 재선 반대운동을 적극 벌이고 맹공격을 퍼붓는 등 비판적 시각을 견지하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햇볕정책에 열렬한 지지를 보내온 소로스 회장이지만, 그는 “북한이 핵실험을 강행한 지금은 당근을 빼앗아야 할 시점”이라고 분명히 강조했다. 현 시점에서 금강산 관광 등 대북 경제지원 지속의 필요성에 무게를 싣는 김대중 전 대통령과는 정책적 방향을 달리한다며 선을 긋기도 했다.』(이 여영 기자의 joins blog 」〈말과 맛 그리고 멋〉에서)
 
 
 ◆ "현 정권은 賣國정권, 현대는 賣國재벌"
  국가원로(1백50명), 시민단체 등, 금강산 관광 중단촉구

 
 『사회 원로와 보수단체 대표, 전직 군. 경찰 간부, 교수 등 150명으로 구성된 '국가비상대책협의회'는 19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 힘으로 금강산 관광을 중단시키자"고 주장했다.
 
 비상협의회는 "정부가 지원하는 막대한 현금과 물자가 핵무기와 미사일 등 각종 무기 개발에 쓰이는 것을 알고도 인도적 차원이라는 미명으로 대규모 지원을 해 왔다"며 "대북 정책에 있어 자유 민주 적 기본질서를 저해한 노무현 정부는 대표성을 상실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노무현 정부는 현금 지원 통로인 금강산 관광과 개성공단 사업을 계속 고집하고 '평화적 해결'만을 복창함으로써 핵무장을 기정사실화하려 한다."며 "국민의 힘과 손으로 '악마의 사업'인 금강산 관광을 중단시키고 대한민국을 수호해야 한다."고 했다.
 
 기자회견에는 강 영훈 전 국무총리, 박 영식 전 교육부 장관, 송영대 전 통일부 차관, 김상철 전 서울시장, 서 정갑 국민행동본부 본부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회견문에는 이영덕. 노재봉 전 국무총리, 김재순 전 국회의장, 김동익 용인 송담대 학장, 강위석 전 중앙일보 논설고문, 박홍 서강대 이사장, 김동길 태평양시대위원회 이사장, 문용린 서울대 교수, 김 효은 전 경찰청장, 황장엽 북한민주화동맹 위원장 등 150명이 서명했다.
 
 자유주의연대(대표 신 지호). 바른 사회 시민회의(대표 유 세희).실향민중앙협의회(대표 채 병률).라이트코리아(공동대표 강 승규. 봉 태홍) 등 7개 단체도 이날 서울 현대 계동사옥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금강산 안 가기 시민행동' 발족을 선언했다. 이들은 금강산 안 가기 운동을 "우리 국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한 운동이자 국제사회와의 단결운동이며, 호의를 핵 개발로 되갚은 집단에 대한 심판운동"이라고 규정했다. 이어 "정부와 현대 측에 공공기관의 단체여행이나 학교 수학여행을 금강산에서 다른 지역으로 바꾸도록 호소할 계획"이라며 "금강산 관광이 중단되지 않으면 현대 제품 불매운동도 불사 하겠다"고 강조했다.
 
 북한 핵실험으로 야기된 금강산 관광사업 중단 촉구와 국민을 대상으로 금강산 안 가기 운동 캠페인이 서서히 호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현대 사옥 앞에서 현대가 추진하는 대북사업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이 열렸다. 라이트코리아와 북 핵 저지 시민연대, 자유 수호 국민운동연합, 나라사랑시민연대, 대한민국 바로 세우기여성모임 회원들이 기자회견을 갖고 현대 상품 불매운동을 선언하고 나섰다.
 
 박 찬성 북핵 저지 시민연대 대표는 "8년 전 현대아산이 금강산 관광 사업을 시작하면서 남북교류가 활성화되고 대북 포용정책이 성공하는 냥 우리 국민과 전 세계를 속였다"며 "이들 핵심세력은 김대중(전 대통령)을 통해 북에 전달해 준 4억5천만 달러와 독점사업을 위해 지원해 준 돈이 군비증강과 선군 정치에 쓰여 질 것을 알고 있었을 것"이라며 결국 그 자금이 핵실험으로 돌아왔다고 열을 올렸다.
 
 봉 태홍 라이트코리아 공동대표는 성명서 낭독에서 "현대그룹은 김대중 정권이 들어서자마자 501마리 소떼를 몰고 방북한 이래 정부로부터 각종 특혜를 받고 대북사업을 거의 독점하면서 대북 송금창구 역할을 해왔다"며 현대야말로 "금강산 관광과 개성공단 사업을 통해 김정일의 핵 개발 자금을 보태주어 핵 위기를 초래한 친북 이적 매국재벌"이라고 성토했다.
 
 성명은 또 현정은 회장이 북핵 실험 이틀 후인 10월 11일 청와대 오찬모임에서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더라도 버티겠다.' 며 '금강산 관광객이 단 한명이 있더라도 계속해 나갈 계획'이라는 발언을 빗대어 "온 국민이 분노하고 있다"며 "현 정권은 매국정권, 현대는 매국재벌로 규정하지 않을 수 없다. 금강산 관광 안 가기 및 현대 불매 서명운동과 현대증권 구좌 해약하기, 현대 택배 이용 안 하기 등 현대불매운동을 전국적으로 확산 전개해 나갈 것임을 천명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라이트코리아 등 애국시민단체는 지난 10월 24일 서울 시청 평화광장에서 유엔 창설 61주년을 기념하는 '10·24 국민대회'를 열고 "매국정권과 매국재벌을 응징하고 심판하기 위해 '금강산 안 가기' 운동을 자발적으로 벌이고 이를 범 국민운동으로 확산키 위해 '금강산 안 가기 국민운동본부'를 결성", 서명운동에 들어갔다.』(Konas. 이현오 기자)
 
 
 ◆ `대북지원 8년간 8조원` 윤 건영
  `10조원 가까울 것` 김 형오

 
 국회 재정경제위원회 소속 한나라당 尹建永(윤 건영) 의원은 18일 김대중(金大中) 정부 출범 이후의 대북지원액은 2조3천억 원이라는 통일부 발표를 반박하면서 모두 8조원에 이른다고 주장했다.
 
 윤 의원은 보도 자료를 통해 지난 8년간의 대북지원 규모는 정부가 밝힌 현물지원액인 2조3천억 원에다 ▲식량지원 관련 양곡관리특별회계 2조3천억 원 ▲경수로 분담금 1조8천억 원(원금 1조4천억 원+이자 4천억 원) ▲금강산 관광대가 9억8천만 달러 ▲개성공단 투자액 5천990억 원을 추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 지원규모는 북한의 1년 치 경상 국내총생산(2004년 기준 23조7천억 원)의 3분의 1에 육박한다."며 "통일부는 지원 규모를 축소하지 말고 정확한 정보를 국민에게 제공하라"고 요구했다.
 
 한편 같은 당 김형오(金炯旿) 원내 대표는 이날 오후 KBS1 라디오 '라디오 정보센터 박에스더입니다'에 출연, "그동안 우리가 갖다 준 돈이 한나라당의 예측으로 하면 10조원 가까이 되고, 정부 측 주장을 하더라도 그 반 이상 되는 것 아니냐"며 '대북 퍼주기' 의혹을 제기했다. (서울=연합뉴스)
 
 
 ◆<잔인한 󰡐인도적󰡑 對北 지원>
 
  『...대북 지원이 인도적이라면 계속돼야 할 것이다. 그러나 대북 지원의 人道的「인도적) 형태는 없다. 비인도적 대북 지원의 전형이 바로 「인도적 대북지원」이다. 북한의 기아는 심각하다. 그러나 기아의 원인은 식량부족이 아니다. 1)식량을 정책의 우선순위로 두지 않는 정책(政策)모순과 2)식량이 특정 인구에게 배급되지 않는分配(분배)모순에 있다.
 
 「정책모순」은 뭔가? 북한은 식량을 사들이는 대신 무기를 사들이는 데 돈을 쓴다. 모자라는 식량의 90% 이상은 외부지원에 의존한다. 덕분에 지난 해 북한은 세계에서 식량지원을 많이 받은 두 번째 국가가 됐다. 예를 들자. 북한은 대량아사자가 계속 생기던 99년, 40대의 미그 21기와 헬리콥터 8대를 카자흐스탄으로부터 구입했다. 7월5일 7발의 미사일발사 비용만 해도 600억 원에 달한다. 10월7일 핵실험과 관련, 국방부는 한 발의 핵탄두를 실험하는 데 2570억~7258억 원의 直接(직접)비용이 들어갔을 것으로 추정했다. 돈이 있어도 식량을 사지 않고, 무기를 사 온다. 그것이 북한이다.
 
 「배급모순」은 더욱 심각하다. 북한의 첫 번째 정책목표는 선군정치다. 이에 따라 군인들에게 우선적으로 식량을 지급한다. 북한군 제1지구 사령부 작전부 부부장의 운전병이었던 진용규(前 북한인민군 중사)씨 증언에 따르면, 국제사회가 지원해 원산항에 도착한 모든 식량은 軍用(군용)으로 전용됐다. 그러나 사병들은 여전히 굶주린다. 부대에 배당된 식량은 여단, 대대, 중대, 소대로 내려오면서 여단장 이하 각급 간부들이 우선적으로 빼돌리기 때문이다. 일반 사병의 영양실조는 심각한 상황이다.
 
 「배급모순」의 더욱 큰 원인은 계급차별정책에 있다. 북한은 핵심·동요·적대계층의 3계층51개 부류에 기초한 身分制(신분제)사회다. 아사자와 탈북자는 지난해도, 올해도 계속됐다. 그러나 이는 사회주의체제에서 버려진 소위 적대계층에 집중됐다. 굶주림을 못 견딘 주민들은 국경을 넘는다. 이 중 일부는 한국을 찾는다. 대한변협이 지난 9월 발간한 「2006북한 인권백서(이하 白書백서)」에 따르면, 조사대상 탈북민 100인 가운데 75%가 북한당국으로부터 식량배급을 전혀 받지 못했다.
 
 국경을 넘어 강제 송환되면 죽음보다 더한 공포가 기다린다. 송환자들은 다시는 탈북하지 못하도록 국가안전보위부, 인민보안성, 노동 단련대, 구류장 등에서 온갖 비인간적 처우를 받게 된다. 송환자들은 쇠사슬, 부삽, 불갈고리, 각목, 벨트 등 그야말로 닥치는 대로 무차별 폭행을 당한다. 탈북민 중 치아가 온전한 사람이 드문 것은 이 때문이다.
 
 손을 뒤로 묶고 수갑을 쇠창살에 채워 안지도 서지도 못하게 방치하여 온 몸의 근육을 굳게 하는 「비둘기고문」, 손발을 뒤로 묶은 뒤 바닥에 닿을 정도로 매달아 놓고 구타를 하면서 고문을 가하는 「비행기고문」, 겨울에 옷 벗기고 바깥에서 기마자세로 밤새 세워두는 「동태고문」. 白書에서 인터뷰한 100인의 탈북민 들이 공통적으로 당했던 고문행태들이다.
 
 강제송환을 당한 여자들은 항문이나 음부에 숨긴 돈을 발견하기 위해 보위원들 앞에서 앉았다 일어났다 를 반복한다. 이것을 「펌프질」 또는 「뽐프 훈련」이라고 부른다. 물론 이 역겨운 고문은 옷을 벗긴 상태에서 진행된다. 탈북해서 한국행을 시도했거나 종교인을 접촉하면 사형 또는 정치범수용소로 끌려간다. 수용소로 가기 전 구류장에서는 남녀를 불문하고 삭발한다. 그리고 매를 때려 초죽음을 시켜놓는다. 사지를 넘어 온 수천의 탈북민 들은 울부짖는다. 아직도 수천 만 동족들이 울고 있다고. 지금 북한은 인간이 고안해 낼 수 있는 모든 천박하고, 야비하고, 잔혹한 유린이 저질러지고 있다. 영화로 본 아우슈비츠가 바로 북한 全域(전역)이다.
 
 인도적 대북지원이라고? 보수정당 의원들마저 「인도적」이란 수식어를 갖다 붙인다. 그러나 100년을 퍼다 줘라. 그레도 쌀과 비료는 軍(군)과 黨(당)과 핵심계층에게 돌아갈 것이다. 그리고 절대다수 주민의 고통은 연장될 것이다. 투명성을 보장하면 된다는 유치한 말도 한다. 그러나 실험은 이미 끝이 났다. 투명성을 요구하면, 북한은 모든 지원을 거부해왔다. 그래서 나온 결과가 결국 한국, 중국이 하고 있는 「직접지원」이다. 노벨상을 받은 바츨라프 하벨 전 체코 대통령은 말한다. 『WFP의 식량분배 감시노력은 한국과 중국의 「직접지원」으로 인해 방해받고 있다』
 
 북한은 굶주린다. 그러나 정확한 표현은 김정일 일당에 의해 굶겨 죽여지고 있다. 굶겨 죽이는 김정일 일당에게 보내지는 쌀과 비료는 불쌍한 동족들을 더욱 굶주리게 할 뿐이다. 김정일 일당이 존재하는 한 인도적 대북지원은 가장 잔인한 비인도적 독재지원일 뿐이다.』 (Konas=김 성욱 프리랜서 기자)
 
 
  박화진 미카엘 (서울 신림동 난곡본당)
 
 
현대사옥 앞에서의 시민단체들 금강산 관광 반대시위

개장예정의 북한 금강산 골프장

입력날짜 : 2006-11-20 (17:42), 조회수 : 5376
 백자평쓰기
 * 성명 * 비밀번호
 * 내용
 
* 로그인후 사용하실 수 있으며, 내용은 100자 이내로 적어주십시오.
  광고, 욕설, 비속어, 인신공격과 기사와 관련 없는 글은 사전통보없이 삭제됩니다.

원수를 사랑 하여라~
성령은 비둘기처럼 내려 오..
성령님은 어떻게 우리에게 오..
하느님은 인간을 하느님의 형..
하느님은 존재 하시는가?
중국 전교여행을 회상하며
원수를 사랑 하여라~
성령은 비둘기처럼 내려 오..
하느님은 존재 하시는가?
성령님은 어떻게 우리에게 오..